조상기벌꿀 2012. 10. 28. 20:06

맷돌 호박을 수확하여 봉장에 두었다가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많이 내려 간다기에 방으로 가져 왔습니다.
7개를 땄습니다.
이것만 있으면 실컷 먹습니다.
4개는 필요한 사람에게 선물해야 겠어요.

송원리 봉장 입구에 있는 감밭에는 감들이 아직 많이 달려 있습니다.
지나 다닐때 마다 너무 고와서 꼭 한마디씩 합니다.
우와~~~ 감봐 너무 이뻐
눈으로 호사를 하네
감을 좋아하지만
먹는것 보다 보는 것이 정말 더 아름다워서 좋습니다.
벌 관리하고 오는 늦은 시간에 카메라에 담았더니 조금 덜 선명합니다.
그러나 많이 담아 두고 싶은 마음에 찍고 또 찍고 하였습니다.


이제 감잎들도 가을 준비를 마치고 푸른색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어떤 나무는 잎이 모두 떨어지고 감만 달려 있기도 하네요.
10월의 마지막 일요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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