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쥐똥나무 전지
조상기벌꿀
2022. 12. 7. 21:57
조상기벌꿀 2020. 1. 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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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장 울타리 쥐똥나무 전지를 합니다
하루에 조금씩
미세먼지가 많은날은 하지 않고
바쁠것도 없으니 맑은날만
일년동안 자란 순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용도가 울타리용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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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잘랐던 부분에 새순이 나서 자란것도
가지가 많이 굵어져서 전지가위로 자르니 손에 엄청 힘이 들어가서
두손으로 하는 전지가위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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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이가 현관문을 열고 나가기만 하면 바로 따라 나섭니다.
어디를 가든 쫄랑쫄랑
궁금한것도 많고
장난치고 싶은것도 많고
이뻐해주면 좋아서 어쩔줄을 모릅니다.
쥐똥나무 전지하는곳에 따라오기에
용인아 하고 부르니
저 부르는줄 알고 바라봅니다.
아가는 다 귀엽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