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입춘에 벌을 깨우다.
조상기벌꿀
2022. 9. 3. 21:41
조상기벌꿀 2015. 2. 12. 00:00

2월 4일 입춘에
처음 벌을 깨우기 시작하여
날이 차가우면 낙봉이 될까봐
따뜻한 날만 골라서 하였더니
이제 6통만 더 깨우면 됩니다.
맑은날 해가 바로 비추면
벌들은 좋아라 잘도 나옵니다.
월동 들어갈때
축소를 하였더니
밀집한 상태로
겨울나기를 잘 하였습니다.

봉판을 만들어 놓은 통도 있습니다.
새출발을 하기 위해 뽑았습니다.
화분떡 얹고
화분떡 비닐을 펼쳐서 덮어주고
개포를 덮고
보온개포 하나를
벌통 바닥까지 내려 덮어 주고
위에 또 보온개포를 하나 더 덮어 주고
포대를 덮었습니다.
육아 온도 36도를 맞추려면
많이 힘들것 같아
보온재로 따뜻하게
도와 주었습니다.
오늘은 소문 급수기에 물을 꽂아 주고
외포장 보온 부직포를
소문 앞 땅바닥까지 내려 덮었습니다.
매일 아침에 걷어 올려주고
저녁이면 다시 내려 덮어 주고
날마다 덮고 걷어 올리기를 반복 하여야 됩니다.
밤 온도가 영하로 내려 가지 않을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