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22. 11. 22. 22:39
조상기벌꿀 2012. 7. 30. 23:23
 

농장에 조금씩 심어 놓은 먹거리들이 잘 익어가고 있어요.

 

 

옥수수가 알맞게 익어서 수확시기가 되었습니다.

 

 

나란히 줄을 섰습니다.

 

 

한꺼번에 꺾었더니 70개였습니다.

옥수수는 알맞게 익었을때 꺾어서

삶아 보관해야 됩니다.

한포기에 두자루씩 열린것을

위에것 하나씩 먼저 꺾었습니다.

두번째 것은 며칠더 영글어야 될 것 같습니다.

 

 

 단호박도 달린지 오래 되어서 하나 땄습니다.

 

 

8등분으로 나누었습니다.

 

 

8분을 찌면 알맞다고 하여

속을 파낸 호박을

채반에 엎어서 쪘습니다.

많이 파근하지는 않지만

맛이 있었습니다.

 

 

연일 폭염이라 저녁에 스프링 쿨러로 물을 주었습니다.

한낮에는 잎이 축 늘어져 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도 날마다 고온일까요.

아침에 해만뜨면 땀이 줄줄 흐릅니다.

 

아무리 더워도 벌들을 관리해야  되고

봉독도 채취해야 되고

텃밭도 돌봐 줘야 되는데

정말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ㅠㅠ

 

 

날이 더워서 더 빨리 익는지 방울 토마토가

포기마다 빨갛게 익었습니다.

 

 

다섯포기 심었는데

날마다 따먹어도 더 많이 익어 갑니다. 

 

 

방울 토마토 올해는 정말 잘 심었다는 생각입니다.

텃밭에만 가면 제일 먼저 눈이 가는 고운 먹거리입니다.

 

가지가 주렁 주렁 달려 한소쿠리 따서

알맞게 썰어 햇볕에 말렸습니다.

그냥 두면 늙어서 못먹을것 같았습니다.

 

고추도 한소쿠리 따서 가루를 묻혀 쪘습니다.

햇볕에 잘 말려서 기름에 튀겨 먹으면 맛있습니다.

 

조금씩만 심어 놓으면 넘치도록 수확이 많이 되는 텃밭입니다.

오늘은 갈무리 준비에 바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