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토마토
조상기벌꿀
2022. 11. 23. 11:19
조상기벌꿀 2013. 7. 24. 07:34
방울토마토가 곱게 익었습니다


10포기를 심었는데 많이 달려 무척 많습니다.





그저께는 형님댁에 가면서
크린백에 한가득 따다 드렸습니다.
부추도 베고
가지도 따고
애기 호박도 따고
시골 정취가 한껏 느껴지는
싱싱한 토마토와 채소를
드시는 내내 동생을 생각하실것 같습니다.
항상 고마운
동생을 잘 챙겨 주시는
손위 시누이 입니다.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굵은 토마토입니다.
방울토마토보다 열리는 양은 적지만
10포기를 심었더니 먹을 만큼 달렸습니다.

서울 경기도 지방에는 연일 비가 많이 오는데
여기 청도는 비가 오지 않아
농작물이 목말라 시들어 지기에
스프링쿨러로 물을 주고 있습니다.
작년처럼 한꺼번에 너무 많이 오지 말고
알맞게 자주 왔으면 참 좋겠는데
기다리면 비소식이 있겠지요.
오지 않을 때는 구름이라도 좀
끼어 있으면 덜 더울텐데
지금은 하늘이 얼룩얼룩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