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청도 군민 체육대회
조상기벌꿀
2022. 11. 25. 11:14
조상기벌꿀 2014. 9. 18. 23:07

청도군민 한마당 체육대회날입니다.

금천면 본부석에 들러
수고 많으신 임원진님께
인사를 드리고
찬조금도 드리고
예쁜 모자를 얻었습니다.

금천면에 귀농한지도 벌써 8년이나 되니
반겨 주시는분들이 많으셔서
반가이 인사를 하고
맥주, 소주, 무침회, 돼지고기,
송편, 김치, 등등
주거니 받거니 목을 축이고
점심시간이라
부녀회원님들이 정성들여 끓이신
추어탕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준비! 땅!
빨리, 빨리,
이겨라 이겨라.

각 면마다 선수들이 나와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발휘하는 날이라
누가 이기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우승을 기원하시는분들의 눈빛이
뜨거운 성원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파란옷 빨간옷을 입으신분들은
또 어떤 종목을 겨루시는지
멀리서 담고 못 보아서 아쉽습니다.

씨름판이 벌어졌습니다.
민속씨름은 행사때 마다 갖추는 종목이지요.
면대표 선수들이 나와서
인사를 합니다.
지난해에
여자선수들 씨름하는것을 처음 보았는데
오늘도 저어기 여자선수가 보이네요.
그동안 연습도 많이 하였겠지요.
요즈음은
종목마다
남여 선수가 다 있습니다.

지난해의 여자선수들 한판승부.

농악놀이를 하실분들이네요.
청도에는 유명한 차산농악이 있지요.
몇해전
면에서 교육시켜주는
농악 프로그램에
장구를 배운적이 있습니다.
처음엔 어렵지만 배워보니
신나고 재미있고
친목 또한 돈독해지더군요.
역시 농악은 우리것이라서.

아가들도 구경을 왔습니다.
꿈나무들은 다음 또 주인공이 되겠지요.
건강하게 자라서
면대표들이 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