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7. 3. 26. 22:52
우수에 깨운벌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내검을 하고
증소가 필요하면 증소하고
화분떡을 다 먹어가면 더 넣어주고 하는데
어제는 일주일만에 내검을 해야되는 날이나
비가 오기에 미루었다가
오늘 오후 비가 소강상태가 되기에
열어 보았더니
격리판 넘어 벌들이 많이 붙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일주일 만에 이렇게 많이 불어 나다니
화분떡 덮었던 비닐을 살짝 들어 보았습니다.
소비사이에 벌이 가득 붙어 있고
화분떡을 먹느라 열심입니다.
격리판 넘어 붙어 있는벌들 인증샷입니다.
과보온이 될까봐
내부 보온부직포를 제거해 주고
벌통 뚜껑의 환기창도 열어 주었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나면 증소도 하고
내검을 해 보아야겠습니다.
잘 자라서 좋은 벌
군사가 참 빨리 불어나는 벌
우수에 깨운벌이 더 잘 불어 나는것 같습니다.
중간평가
기대이상의 점수가 나왔습니다.
아카시아 유밀기까지 비교해 보고
더 나은쪽을 선택하여
내년에 적용하여야겠습니다.
올해 입춘은 좀 많이 추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