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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군

조상기벌꿀 2017. 9. 18. 01:32
 

 

벌들이 나들이 하고 집에 들어 올때

집을 찾기 좋으라고

봉사와 봉사 사이에

올봄에 꾸지뽕을 심었는데

가물어서 목마를때도 시들지 않고 잘 견디더니

비가 오니 무럭 무럭 잘 자랍니다.

이만큼 자랐어요

 

벌레가 침입하지 않으니

약을 안 쳐도 되기에

봉사 사이에 심을  나무로

 최적의 조건이다 하고 심었더니

자라기도 잘 자라고

벌레도 생기지 않고

참 깨끗합니다.

 

올해 이만큼 자랐으니

내년에는 훨씬 더 많이 자라겠지요.

내년에는 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가을이라 기온이 내려 가니

군사를 봐 가며 계상도 헛계상도 내리는데

이웃끼리 나란히 초강군이라 내리지를 못하고

오히려  

분봉을 시켜야 될것 같습니다.

 

벌통안에  군사가 너무 많습니다.

다 들어가면 더우니까 밖에 나와 있나 봅니다.

 

봉판을 빼서 고르기도 하였는데

계속 많기만 합니다.

 

초강군도 문제가 생깁니다.

분봉이 처방전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