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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2월 9일 농장

조상기벌꿀 2012. 2. 9. 12:41
 

오전 10시 30분 영상1도라 부직포를 올려 주었더니 급수기에 물을 가져가고 있어요.

부지런한 꿀벌, 

지난 가을에 대파 모종을 부어 키운것이에요.

옮겨 심을 수 있을때 정식을 해 줄거에요.

양파 모종 심은것이 살아서 봄을 기다리고 있네요.

식재료 대파입니다.  월동하고 나면 봄이라고 쑥쑥 자랍니다.

지금은 움츠리고 있어요. 생명유지.

취나물 밭입니다. 지난 가을 새대 교체된 순들이 월동을 하고 있어요.

이제 따뜻해지면 잘 자라 겠지요.

가을에 꽃대를 털어 심어놓은 밭도 있습니다.

올해는 좀더 넓게 만들어야 겠어요.

자생 냉이 입니다.

김장배추를 수확한 밭에 올라와서 월동을 하고 있네요.

냉이는 겨울에 그냥 있는것 처럼 보여도 자라고 있더군요.

가을에 캐면 뿌리가 가느다란 것이 봄에 캐면 어느것이 든지 뿌리가 튼실해요.

겨울내내 자랐다는 증거 이지요.

땅이 녹으면 캐서 맛있는 냉이무침을 해 먹어야 겠어요.

매실나무입니다. 

제일 먼저 피는 매실꽃이라 벌써 꽃봉오리가 볼록해 졌어요.

설중매라는 매실이라 눈이 와도 영하로 떨어져도 제 할일은 합니다.

때가 되면 꽃을 피우고 열매를 키우고 자연의 섭리 이지요.

 

한파가 와서 추운 2월 9일 이지만

1월의 한파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바람이 누그러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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