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로폴리스 이야기

강아지 치료

조상기벌꿀 2011. 11. 23. 00:29
 

오복이가 낳은 강아지

7마리를 모두 분양하였습니다.

여섯마리는 분양 받으신 분들이 안고 가셨는데

한분이 아직 예약을 하고 오시지 않으셔서

어미랑 같이 있는데

 

그저께 아침에 보았는데

오후에 외출을 하고 늦게 돌아 오고

어제 아침에 찾아 보니 보이지 않는거에요.

 

이상하다 어디든  혼자 가지는 않을텐데 하고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더니

점심때쯤 다쳐서 집에 와 있네요.

 

깜짝 놀라서 안고 상처를 살펴 보았더니

올가미에 걸린것 같이 예리하게  베어져 있어요.

얼른 방에 가서 프로폴리스를 가지고 와서 발라 주었습니다. 

 

어린것이 얼마나 아플까

안고 살펴 보는데 계속 끙끙 거리며 아프다고 하네요.

많이 다쳐서 제대로 걷지를 못합니다.

다리 하나를 질질 끌면서 집에 까지 온것 같아요.

 

 

프로폴리스를 발라 주었습니다.

상처에는 참 잘 낫습니다.

염증 치료와 피부 재생 효과가 탁월하지요.

한 스포이드를 발라 주었더니 따갑다고 끄응 하더니

두 스포이드를 바를 때는 가만히 있네요.

 

 

곧 나을 거에요.

올가미가 무었인지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어미랑 집에서 놀지

왜그리 쏘다녀서 호된 신고식을 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