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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첫눈

 

밤사이 눈이 하얗게 내렸습니다.

며칠 전 서해안에 눈이 많이 오고

우리 지방에는 오지 않기에

언젠가는 내리겠지 하였더니

밤사이 눈이 오고 지금도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첫눈 소식이라 폰에 담아 보았습니다.

 

봉장에도 하얗게 내렸습니다.

월동 들어갈 때 보온담요를 덮어 주었는데

봉구가 되어 아주 따뜻한 날만 조금 나오고

가만히 잘 있는것 같습니다.

눈 오는 날은 특히 나오지 말아야

눈 위에 앉았다가 동사하는 일이 없습니다.

월동 잘 나기를 바라며 가끔씩 봉장을 둘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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