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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급수기

조상기벌꿀 2022. 2. 13. 18:53
 

 

봄벌 키울 때 필수인 급수를 하였습니다.

물 20 L 를 2분의 1 생리식염수로 만들었습니다.

 

급수 때마다 생리식염수를 만들어 주면 너무 과하고

가끔씩 주라는데 가끔이 언제인지 불편하고

아예 물 한말에 소금 90g 만 넣어 편리하게 만들었습니다.

소문 급수기에 담아 소문에 꽂아 주었더니 잘 가져가네요.

 

밤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니

소문 급수기에 물이 얼면 안 되니까

해가 지고 나면 이렇게

보온담요를 소문 앞에 까지 내려 줍니다.

 

너무 푹 덮지 않고 공기도 들어가게 맞췄습니다

저녁에는 내려주고 아침에는 올려주고

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을 때까지 계속해줄겁니디.

따뜻한 벌통안에서 아가들이

필요한 물을 먹고 잘 자라기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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