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5. 4. 12. 23:47
앞산에 산벚꽃이
울긋 불긋 피기 시작하고
도토리 꽃대가 조금 생긴것이 보이기에
소문 급수기를 거두고
채분기를 달아 훈련을 시키려고
모두 걸었습니다.
도토리가 피고 채분기를 걸면
채분기를 통과 하지 않고
집으로 들어 갈 수 없나
며칠을 앞에 붙어
엄청 혼란스러운데
지난번 꿀벌사랑 동호회 전국 정모에 가서
어떻게 하면
화분을 다량 채취할 수 있나
회원님에게 문의를 하였더니
화분 채취기를 미리 걸어
여러날 훈련을 시켜야
도토리가 피면
첫날 부터 많이 가지고 들어 온다고 하시더군요.
필요하신분이 많으셔서
부지런한 꿀벌들이
올해는 특별히 좀 많이 가지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일을 시키는 사람과
일을 해야 되는 꿀벌과의 지능대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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