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8. 4. 27. 00:04
지난 15일 5일령을 이충하여
왕대육성을 하였는데
40개 한틀에 하나는 33개
또 하나는 31개
또하나도 31개
95개의 왕대가 만들어졌습니다.
오늘은 분봉상을 만들어 송원리에 가져다 놓았습니다.
손으로 이충을 한것이라
혹여 먼저 태어나는 녀석이
다른 왕대를 물어 뜯을까봐
꼭 태어나기 이틀전에
분봉상를 만들어 가져다 놓습니다.
청정 지역 송원리 봉장
지난해 철수하고
해가 바뀌어 또 가니
친근함이 배가 됩니다.
각목 쌓아두고 간것을 다시 꺼내어 밑에다 깔고
벌통을 가지런히 놓았습니다.
분봉상은 여기저기 흩어 놓아야 신왕되는 확률이 높다지만
신왕되어 바로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서
나중에 정리하면 집찾느라 혼란스러울까봐
아예 가지런히 놓았습니다.
분봉상을 만들어 가져다 놓고
왕대를 하나씩 따 넣었습니다.
잘 태어나고
신왕되서 만나자
하나 하나 넣을때 마다
자꾸만 주문이 외워졌습니다.
잘 태어나고
신왕되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