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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집으로

조상기벌꿀 2018. 5. 21. 23:33
 

 

토요일 밤

일요일 밤

수야리에서 집으로 벌을 싣고 왔습니다.

지난번에 장착한 파워게이트로 벌통을 올리니

용차를 부르지 않아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카시아꽃이 필때는 준비 땅 하는 마음으로

마음이 바쁘니까

용차를 사용하였는데

끝나는 어제는 마음이 느긋해져서 그렇기도 한것 같습니다.

 

비오고 바람불고

밤기온은 차갑고

 

유밀기에 악조건은 다 갖추어져서

예년의 3분의 2만 수확을 하였습니다.

 

초강군이라 그나마 3분의 2를 가져왔지

보통이었으면 어림없을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대추꽃꿀 채밀군 정예군사를 만들기 위해

1층 봉판을 2층에 올리고

1층에는 A급 공소비만 골라  5장을 넣고

격왕판을 쳤습니다.

 

봉판 6장이 완전 각산란이라

저 봉판만 다 태어나도

다시 초강군이 될것 같습니다 

 

아카시아 채밀군 격왕판 칠때는

1층에 6장을 넣었는데

 

대추꽃꿀 채밀군 편성은

육아를 조금 적게 하고

대추꽃꿀을 많이 가져 오라고

1층에 5장을 넣었습니다.

 

 

봉장 바람막이 울타리 쥐똥나무에

꽃이 엄청 많이 피었습니다.

 

하루 종일 벌관리하느라 봉장에서 일을 하니

바람에 실려오는 꽃향기가 너무 좋으네요.

 

달콤한듯. 향기로운 꽃향기에

벌들이 많이 날아 듭니다.

 

쥐똥나무도 밀원수라더니

꿀이 많이 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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