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인의 날

조상기벌꿀 2018. 10. 22. 21:40

 

 

2018년 10월 19일 아침 7시 30분

 

예쁜 국화가 줄지어 반겨주는 청도 농업기술센터

양봉인의날 행사에 참석 하기 위해

아침일찍 길을 나섰습니다.

 

 

대형 버스에 회장님과 고문님 총무님 사무국장님 회원님

모두 46분이 함께 다녀 왔습니다.

 

 

경기도 수원시 대부둑공원

도착 하니 벌써 많은 회원님들이 오셔서 담소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양봉자재가 어떤것이 있나 둘러 보는데

저만큼 줄을 서있는 회원님들이 계셔서 무었을 하시는가 보았더니

세라믹 소초광을

한사람당 한장씩 사용해 보시고 평가해 달라고

무료로 나누어 주신다고 하십니다.

 

 

저만큼 뒤에 가서 줄을 섰습니다.

한장 얻어다

집에 있는 미국산 소비와 비교해 보고 싶었습니다.

 

 

얻어온 소초광 빈 벌통에 넣어 보았더니

옆이 끼이지를 않아 합격점 이었습니다.

지난번 미국산 소비를 많이 샀는데

우리나라 벌통보다 미국 벌통은 조금 큰지

우리나라 벌통에는 너무 꽉 끼어서 넣고 내기가 참 불편했습니다.

이제 이것을 사용해야겠다 싶어졌습니다.

 

 

소비를 들어내는 집게도 하나 샀습니다.

얼마전 청산벌님 봉장에 견학을 갔을때

청산벌님께서

저 집게를 보여 주시며

채밀할때 저밀소비를 집게로 집어서 1차 벌을 털고

탈봉기에 넣으니

 빨리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양봉원에 가서 사려다가

양봉인의 날 여러가지를 구경하고 사야겠다 미루고 있었더니

야생양봉원에서 판매하시는 제품이 제일 마음에 들어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옆에 붙여 놓은 용수철이 너무 강해서 손아귀 힘이 많이 들어가기에

재조정해서 사용하신다는 말씀도 하시기에

사가지고 와서 보니 정말 손 힘이 많이 들어 가기에

연장을 이용해서 용수철을 조금 느슨하게 만들었습니다.

 

알맞게 힘조정 되게 하였더니

아주 잘 사용할것 같습니다.

 

 

소비를 집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하는거라 실습입니다.

 

 

행사에 참석하고 돌아 오는길에

예천 꿀벌육종연구센터에 들렀습니다.

 

 

장원꿀벌 반갑습니다.

 

 

연구원님이 상세하게 설명을 해 주십니다.

몇번 가본 회원님들도 계시지만

처음 가보시는 회원님들도 많으셔서

진지하게 설명을 들었습니다.

 

 

 

 

 

날이 추워 벌통을 열어 보지는 않고

설명을 해 주셧습니다.

 

 

봉사가 엄청 길어서

벌들이 양쪽으로 쏠림 현상이 생기지 않던지

가운데가 좀 군세가 약해지는 현상이 없던지 여쭤 보았더니

지붕 색깔을 다르게 칠해 두어서 괜찮습니다.라고 하십니다.

 

지붕색깔을 몇가지로 칠해 주든지

벌통색깔을 다르게 칠해 주든지

색깔 구분을 시켜 주면 괜찮다 그러십니다.

 

우리는 1번 2번 3번 4번 봉사는 검정색

5번 봉사는 푸른색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갓쪽으로 쏠림 현상이 생기더군요 .

지붕을 알록 달록 만들든가

벌통을 알록 달록 칠하든가

연구를 해 봐야겠습니다.

 

며칠동안 일기를 쓸 시간이 없었네요.

3일 늦은 소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