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9. 7. 20. 21:35
이른봄부터 벌들과의 바쁜 일상으로 수고가 많았다고
자축의 의미에서
단합대회가 마련 되었습니다.
각남면 녹명2리 쉼터는 도로밑 시원한 그늘을 이용하여
평상이 준비 되어있는
아주 훌륭한 쉼터였습니다.
위에는 차가 다니는데
밑에 있으니 차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참 신기 하였습니다.
상수도가 있어서 물도 잘 사용하고
염소고기, 보신고기 원하시는대로 드리고
떡,술,과일 푸짐하게 준비된
넉넉한 잔치상이었습니다.
처음 여름 단합대회가 열릴때는
청도군 양봉연구회 회원들만 참석을 하였기에
따라 가지 않았는데
명칭이 바뀌어 올해 처음으로 참석을 해 보았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윤창호법이 발효되어
모임에 가서 술을 한잔 마시면
운전을 할 수가 없기에
안전하게 대리운전 하려고 따라갔습니다.
금천면 전이사님이셨던 최이사님도
술을 좋아 하시기에
아침에 전화를 드려
같이 모시고 갔습니다.
두분 한잔을 마셔도 마음놓고 드시라고
배려 하였습니다.
덕분에 실컷 얻어먹고
안전운전하여 이사님 모셔다 드리고
안전 귀가 하였습니다.
안부를 묻고 싶은 회원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양봉에 대하여 궁금한 점도 문의하고
유익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