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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화분떡 공급

조상기벌꿀 2019. 8. 20. 22:28
 

 

4번 봉사 벌들은 얼마나 잘 크고 있나 궁금하여

개포를 살짝 들춰 보았더니

화분떡이 조금 남은통도 있고

다 먹은통도 있고

 

자연화분이 들어오니 화분떡 먹는 속도가

엄청 느리더니  

이제야 다 먹은통이 있네요.

 

입추 말복 다 지나고

그나마 기온이 조금 내려가고

바람이 설렁 설렁 불어 오니

육아 활동에 속력이  붙는 모양입니다.

 

벼화분이 들어 오고 갖가지 야생화 화분, 호박꽃 화분,

자연화분이 들어 오니

봄벌 키울때 보다는

조건이 훨 호조건 입니다만

 

내년까지 살아 남을 월동벌을

집중적으로 키워야 되는 시기라

서둘러 화분떡 공급을 시작 하였습니다.

 

해가 서산에 넘어가는 시간까지 하니

3번봉사 끝내고

4번봉사 중간 까지 하였습니다.

군사가 많은통은 증소도 하고

식량장이 부족한통은 식량장도 넣어주고

필요한 만큼 충분하게  지원해 주었습니다.

내일도 또 벌관리 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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