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1. 6. 19. 19:35
목요일 금요일 매실 수확을 하였습니다.
양봉전업농답게 벌에게만 신경을 쓰고 시간을 올인 하다보니
매실은 거의 무관심의 작목이었는데
주인이 돌보거나 말거나
매실은 열매를 달고 키웠네요.
너무 가물어서 잎이 시드는데도 물한번 못 줘서
조금 건강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좀 나은 것을 가려 따서
주문 들어온곳에 택배를 보냈습니다.
이른 봄 제일 먼저 꽃이 피는 나무라
우리 벌들에게는 아주 좋은 친구 입니다.
포장박스가 예뻐서 그런지
매실이 한 인물 나는 것 같습니다.ㅎㅎㅎ
장아찌용은 남고를 따고 , 엑기스용은 토종매실을 땄습니다.
올봄에 강전정을 한 나무는 토종매실인데도 알이 굵었습니다.
제가 보낸 매실을 받으신 분들 모두
잘 만드셔서 맛있게 드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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