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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돼지감자 수확

조상기벌꿀 2013. 11. 19. 22:35

 

돼지감자 수확을 하였습니다.

은행나무를 뽑아내고 퇴비를 7차 뿌렸더니

자주색 돼지감자는 원래 잘잘 한데도

올해는 많이 굵습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고

바람이 많이 불어

너무 추워졌습니다.

 

하루종일 돼지감자를 캤더니

컨테이너 25kg 들이 8개를 채웠네요.

 

내일도 모레도

몇날 몇일이 걸릴지 모릅니다.

 

돼지감자는 땅이 얼어 캐지 못하면

내년봄에 해동하면 캐도 되지만

얼른 얼른,

마음이 바쁩니다.

 

땅속에 층층이 들어 있습니다.

 

 

대궁이 큰것은 많이 들어 있습니다.

 

 

호미로 캐는것이 제일 알뜰한것 같습니다.

너무 깊이 들어 있어 경운기로 캤을때는

다못캐고 남은 것이 부지기수 였습니다.

다시 새싹으로 올라 올때 너무 아까웠지요.

 

 

이틀을 캔 것입니다.

어제는 5컨테이너

오늘은 8컨테이너.

먼저 캔 17컨테이너는 납품을 했습니다.

 

 

자꾸 자꾸 캐다보면 끝이 나겠지요.

500평.

늦게 추우면 좋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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