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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눈 오는 날에

조상기벌꿀 2015. 3. 4. 01:02
 

 

3월 3일에 또 눈이 옵니다.

아침나절 사락눈이 내리더니

점점 굵어져서 함박눈이 되었습니다.

원두충나무 가지가

배경이 되어

눈오는 모습이 확연히 보입니다.

 

 

눈이 점점 많이 오니 바깥일은 할 수가 없습니다.

 

 

시래기를 한가닥 잘라 와서

삶기 시작 합니다.

 

마른 시래기가 바스러지지 않게 

뜨거운 물로 샤워를 시켜서

누그러지게 한뒤

찬물을 냄비 가득

시래기가 푹 잠길만큼 맞춘뒤

물이 끓으면 2분 있다가

뒤집어서 다시 2분 있다

불을 끄고 12시간을 그냥 둡니다.

 

이 방법으로 삶아서

시래기 꽁치찌게

시래기 국

시래기 된장찌게

가지가지 요리재료로 사용하였습니다.

 

 

눈이 와도

딸기 하우스 수정벌 관리는 할 수 있으니

딸기 하우스에 갔습니다.

 

화분떡을 많이 먹었기에 넣어 주고

내검을 하였더니

봉판이 여전히 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오늘도 딸기 수정하느라

꽃마다 날아 다니겠지요.

 

 

딸기가 예쁘게 익었습니다.

한창 수확철이라

예쁜 딸기가 주렁주렁입니다.

 

 

 

수확의 기쁨

마음껏 누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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