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5. 5. 27. 22:36
토종매실 송광 설중매
올망 졸망 매달려 열심히 자라고 있어요.
매실이 한창 굵어 지는 오월 하순입니다.
날이 너무 가물고 한여름 같은 불볕더위라
매실이 물을 많이 필요로 할것 같습니다.
오늘은 분수 호스를 깔고 물을 주고 있습니다.
풀이 너무 많아 갈아 놓은 흙이
바람에 먼지가 날리도록 바짝 말랐습니다
7시간을 주고 나니
이제 해갈이 되었나 싶을 정도 입니다.
시원스런 물줄기에 마음이 덩달아 푸근해 집니다.
너무 말라 신경이 많이 쓰였거던요.
매실밭 사이에 심어 놓은 오이도 시들어 지기에
분수 호스를 오이 10포기 심어 놓은 곳
가운데로 지나가도록 놓았습니다.
어제 주전자로 물을 떠서 긴급 조달을 하였지만
많이 부족 하였던지 시들어진 잎이 빨리 펴지지를 않더니
분수 호스 많은 양의 물에 오늘은 잎이 활짝 펴졌습니다.
이제야 충분 한가 봅니다.
언제쯤 빗님이 오시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