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6. 10. 30. 19:59
저녁나절 갑자기 쌀쌀해져서
온도계를 보았더니 4도를 가리킵니다.
서리가 올까봐 서둘러 호박잎을 따고
누런호박 애기호박
모두 가을걷이를 하였습니다.
먼저 딴 애기호박은 썰어서 냉동을 시켜 놓았는데
오늘도 몇개 땄습니다.
보들 보들해서 된장찌개할때 넣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고추도 모두 거두어 들였습니다.
올해는 서리가 조금 늦게 오는 편이라 지금껏 풋고추를 따 먹었는데
내일 아침이면 이제 된서리가 올것같아
모두 잘라 창고에 들였습니다.
고추잎과 고추를 따고
보드라운 고추와 영글은 고추를 분리하고
할일이 갑자기 더 많아 졌습니다.
지금 정리하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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