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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남고

조상기벌꿀 2017. 1. 9. 22:12
 

 

남고 매실 7그루 남겨 둔 것

지난달 전지를 했는데

 

 

오늘 보니 꽃눈이 제법 굵어졌습니다.

파아란 하늘을 배경으로 보니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올겨울이 많이 춥지 않아

이리 빨리 꽃눈이 굵어졌는지.

 

아직 추위가 많이 남아 있으니

때가 되어야 꽃이 피겠지만

봄이 온것 같은 착각입니다.

 

 

가을 된서리 올때

얼지 말라고 덮어둔 상추

어떻게 되어있나 궁금해서

 

 

귀퉁이를 살짝 들춰 보았더니

파란잎이 그대로 입니다.

옆에 냉이도 덩달아 파랗고

같이 싱싱하게 자라고 있네요.

 

어제 바닷가에

배추밭이랑 마늘밭이

푸른잎을 자랑하기에

우리 상추는? 하고 보았는데

반가웠습니다.

못자리용 부직포가 역시 따뜻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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