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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제일 큰 블럭

조상기벌꿀 2017. 2. 23. 23:15
 

 

봉사 한동을 더 지으려고

기초공사용 블럭을 사왔습니다.

 

 

자인 블럭 생산공장에 가서

제일 큰 블럭 주세요 라고 말씀 드렸더니

블럭은 큰것이 없습니다.

길이와 높이는 같고

부피가 큰것입니다.

 

아 그러네요.

길이와 높이는 일정하고

부피가 큰것

표현 방법이 달랐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블럭중에

지난해 봉사 지을때 사용했던 블럭이 있었습니다.

저 블럭 26장만 주세요.

26,000원 드리고 26장을 샀습니다.

 

 

이번에 지을 봉사는

지난번보다 조금 크게

폭 3m,  길이 30m.

벌통을 앞뒤로 두줄 놓을 수 있게 지으려고 합니다.

앞줄은 정규군

뒷줄은 예비군.

 

송원리 제2봉장에서

분봉상을 만들어 가지고 와서

뒤쪽에 놓았다가  

월동 들어갈때 신왕으로 교체해 주는  역할을 할

예비군을 만들어 놓을 자리를 마련하려  합니다. 

 

지금이 제일 덜 바쁠때라

벌 보는 틈틈이  

한동 짓는것은  할 수 있을것 같아

시작하였습니다.

 

쉬엄쉬엄 바쁘지 않게 지어 놓으면

필요할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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