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7. 3. 31. 23:32
지난해 수확한 수미감자
저온창고에 넣어 두고 먹었는데
봄이 되니 싹이 뾰족이 나오기에
그만 먹고 두었더니
씨감자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씨감자 하려고 일부러 남겨 둔것 아닌데도
보관이 너무 잘 되서
씨눈을 보아가며 자르니
뽀얀 속살이 너무 깨끗하고 좋습니다
들깨 심었던 밭에
퇴비를 듬뿍 내고 관리기로 갈았습니다.
4줄 갈았는데
두둑이 생긴 위에 씨감자를 꾹꾹 눌러 넣었습니다.
올라 오고 난뒤
두둑을 만들어 북을 주려고 합니다.
감자는 싹이 올라 오고 난뒤
북을 많이 주어야
새로 생기는 감자가 파랗게 되지 않고
캘때 까지 하얀색으로 잘 자라고 있더군요.
지금 심으면 하지 지나서 수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