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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헛개열매

조상기벌꿀 2017. 9. 20. 00:04
 

 

헛개열매가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가끔씩 다용도실에서 내다보는 헛개나무가

오늘은 열매에 색이 나기에

지난해 달력을 찾아 보았더니

9월 24일 헛개열매 자연낙과라고 적혀 있습니다.

 

 

9월 24일 부터 떨어지기 시작해서

수확 완료는 10월 말에 되었네요.

 

 

자연낙과하면 주워야 되기에

오늘은 예초기로 풀을 깎았습니다.

나무밑이라 봄에 풀을 깎고 그냥 두었더니

풀 줄기가 나무처럼 강해 졌습니다.

큰키의 풀은 위에 한번 중간에 한번 밑둥에 한번

여러번 잘라야 제대로 되네요.

예초기날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억센풀을 깎는라 남편이 수고를 많이 하였습니다.

 

 

헛개열매는 해거리를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지난해는 다수확을 하였는데

올해는 꽃도 적게 피고

너무 가물었고

관수를 자주 해 주었으나

결실이 훨씬 적습니다.

 

가물어도 너무 가물어서 기록을 세운 올해

그나마 달려 있는 헛개열매

달려 있는것만으로도 장해서

감사한 마음으로 거두어야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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