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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가을대추 수확철

조상기벌꿀 2017. 9. 23. 23:36
 

 

대추가 발갛게 익어 수확할 때가 되었습니다.

 

 

마을 어르신들이 농사 지으신 대추

추석이라 이른 수확을 하시나 하였더니

발갛게 익은 정도가 지금 수확할 때가 되었다고 하십니다.

 

 

다음 수요일 비소식이 있다며

비오기전에 얼른 따서 건조시켜야 된다고 하십니다

 

 

농사는 주인 발자욱소리를 듣고 자란다더니

어떤 밭에는 잘되고

어떤밭에는 아직 이르고  

 

 

대추 나무 밑에 차광망을 깔고

바이브레이션으로 드르륵 드르륵

충격을 주면 대추가 거의 떨어집니다.

 

 

떨어지는 대추도 깨끗해서 좋고

망을 거두어 대추를 담으면

수월해서 좋고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가을이라 호박도 누렇게 익어 가고 있습니다.

애기호박을 하나 따먹고 다음 또 따야지 하고 가보면  

금방 굵어져 있어

때를 놓친 애기호박이 누렁이가 되어 있습니다.

 

 

9월 4일 씨뿌린 유채

잘 올라오고 잘 자라고

 

 

벼도 고운색으로 익어가고 있습니다.

조만간 황금물결이 일렁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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