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8. 9. 29. 22:54
대추수확 농번기
발갛게 익어가는 대추를 수확하느라
청도는 지금 한창 농번기입니다.
탐스럽게 많이도 달고 있지요.
농부의 마음은
풍년이면 절로 힘이 생길것 같습니다
털고 줍고 하루해가 짧도록 열심히 일을 하십니다
옆밭 아지매는 장대로 털고
건너밭 주인장은 바이브레이션으로 털고
다 털고 주워 모아 건조기에 넣어 말리면
빨갛고 예쁜 건대추가 탄생을 합니다.
오늘은 태풍영향으로 비가 오락가락
바쁜일손 농부의 마음은
얼마나 애가 탈까요.
수확기의 대추는 비를 많이 맞으면 터져서
상품 가치를 잃어 버리던데
비 오기 전에 다 거두어 들이려고
하루종일 종종 걸음 입니다.
지금은 비가 오지 않는것이
일손을 도와주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