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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울산 나들이

조상기벌꿀 2019. 9. 2. 23:51
 

 

9월의 첫날

마침 일요일이라

낚시에 관심이 많은 남편

바다 배낚시를 가보고 싶어

인터넷 서핑을 하다

신신낚시를 한번 가보자 그럽니다.

 

한시간 반을 달려 신신낚시에 도착하니

사모님이 친절히 안내를 해 주십니다.

궁금한점 상세히 상담을 하고

 

 

찌, 추, 바늘

기본적인것을 구매 하였습니다.

 

 

바다낚시가 잘 될 것 같은 날
낮에 출항하는 배 시간에 맞춰 갈 테니
전화 한번 주세요라고 예약해 놓고

 

 

점심식사를 해야 되기에

자연산 가자미회를 맛있게 준비 한다는

어부야 횟집을 추천 받아 갔습니다..

 

 

탁 트인  바닷가에 좌석을 마련하였기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명당에 앉았습니다.

 

 

저만큼 앞 바다에는

교육받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자연산 가자미회가 나왔습니다.

전어회도 곁들여

 

초장을 찍지 않고 살코기만 먹어 보았더니

그 자체로 쫀득 쫀득 달콤 하였습니다.

역시 자연산은 특별한 맛이었습니다.

 

 

마지막에 나온 매운탕도 국물이 너무 진하고

깊은맛이 우러났습니다.

다음에 낚시 가면 또 가보고 싶은 맛집이었습니다

 

 

돌아 오는 길에 울산 어시장에 들렀습니다.

 

 

 

일요일이라 품목에 따라 휴무인곳도 있었지만

생선은 살 수 있었습니다.

마른멸치도 한포 사고 싶었는데

건어물은 휴무네요.

아쉬워라 ㅎㅎ

다음으로 기약하고

 

동창천 민물낚시만 가다가

바다를 보니

역시 바다는 보는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었습니다.

 

운문산 고개넘어 꼬불 꼬불 산길로

바다 찾아 가는데

 

터널공사 하는 운문산

준공일이 언제인가 궁금 합니다.

준공이 되면 동해바다 가는길

훨씬 수월해서 자주 갈것 같습니다.

 

차를 타고 멀리 가는 것을 좋아하는 나

가며 오며 보는 것도 많아

눈으로 보면 바로 입으로 조잘조잘

ㅎㅎㅎㅎㅎ

심심할 시간없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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