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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감자캐기

조상기벌꿀 2020. 7. 10. 22:14

 

 

감자 캤습니다.

봄에 1차 심은 것은 올라오지 않기에 

씨감자 판매한 가게에 가서 

씨감자가 아닌것 같다고 하였더니 

다시 5천원에 한 상자를 주셨습니다.

 

늦게 심게된 연유로 늦게 캐려고 두었더니 

조합장님이  장마로 인한 비가 (300mm 이상) 온다고 

문자를 주셨기에 

그만 캐야 되겠다하고는 

다 저녁때 감자밭으로 가서 

급하게 캤습니다.

창고에 부직포를 깔고 널어서 

겉물을 말려 보관하려고 펴 널었습니다.

모든 일은 때가 있고 순서가 있는 법 

1차 실패로 너무 늦게 캐서 염려 됩니다.

보관이 잘 돼야 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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