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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태풍 마이삭

조상기벌꿀 2020. 9. 3. 21:29
 

 

태풍 마이삭이 밤사이 엄청난 바람과 비를 몰고 우리 지역을 통과하였습니다.

바람 소리가 얼마나 거센지 모든 것을 날려 버릴 것만 같더니 

태풍이 지나간 아침시간에 농장을 둘러보았더니

철사 고정 고리로 고정시켜둔 벌통은 괜찮은데

벽돌을 얹어 둔 벌통은 뚜껑이 두 개 벗겨지고 

꾸지뽕은 가지가 꺾인 것도 있고 비스듬히 쓰러진 것도 있고 

 

하모니 나무 2그루는 밑동이 아예 동강이 나버렸습니다.

저 큰 나무가 두 동강이 나다니 

9호 태풍 마이삭의 바람세기는  참으로 대단했습니다.

 

10호 태풍 하이선이 7일 또 우리지역으로 올것 같다니 

아이구 심란해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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