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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텃밭

조상기벌꿀 2021. 6. 26. 23:42
 

 

채소밭에 풀이 많이 올라오기에 부직포를 덮었습니다.

심을 때 비닐멀칭을 하는 것보다 부직포를 덮으면 물이 필요할 때

분수 호스를 깔고 물을 주면 알맞게 줄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

그렇게 하였습니다.

오이를 심은지 한달이 넘으니 반찬 할 만큼 계속 열립니다.

초고추장에 무쳐도 먹고

오늘은 세개 따서 오이소박이를 만들었습니다.

 

 

방울토마토가 예쁘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해마다 원줄기 하나씩만 키우다가 올해는 두 줄기를 받았습니다.

두줄 기도 잘 자랄 것처럼 아주 튼실합니다.

 

 

알프스 오토메

 

 

보는것 만으로 너무 예쁜

다 굵어도 아가 주먹만 한 알프스 오토메 사과예요. ㅎㅎ

 

 

수야리에서 모종을 가져온 옥수수

이만큼 자랐습니다.

풀이 많이 올라와서 일일이 뽑아 주었습니다.

 

 

잎을 먹으려고 저절로 올라온 들깨를 옮겨 심었는데

예쁘게 자라는걸 벌래가 구멍을 송송 뚫어 놓았습니다.

 

 

가만히 들여다 봐도 벌레는 보이지 않는데 어떤 벌레가 저지레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막걸리로 방제약을 하면 효과가 있다기에

동곡 생막걸리 한병을 사 가지고 와서

물과 1:1로 희석을 하여

분무기에 넣고

채소밭에 고루 고루 분무를 해 주었습니다.

들깨, 고추, 가지, 토마토, 오이

벌레가 꼬이지 않고 튼실하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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