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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완두콩

조상기벌꿀 2021. 5. 31. 23:30
 

 

이른 봄 엄마가 주신 완두콩씨를 간격 맞춰 두 개씩 심어 놓고

잘 올라 오라

하얀 부직포를 덮어 주었더니

가지런히 올라 와서 열심히 꽃피고 열매 맺어 이만큼 주렁주렁입니다.

 

완두콩을 처음 심어 보았기에

오늘은 어떤 것을 따 볼까 하고 조금 영근콩깍지를 만져 보았더니

아~ 그렇군요

매끈하던 껍질이 조금 거칠어졌습니다.

영양분을 콩에게 주고 껍질은 마를 준비를 하나 봅니다.

 

 

만져 보고 가려서 이만큼 땄습니다.

심어서 따는 것이 보람이기도 합니다.

 

 

알알이 영근 완두콩

색은 완전 초록색입니다.

 

 

지퍼백에 담아 냉동고에 보관했습니다.

이만큼 몇 개가 될 것 같습니다.

밥에 얹어 먹을 콩 한 가지 추가 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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