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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삼복 더위

조상기벌꿀 2021. 7. 16. 13:57
 

 

어제 아침 9시 56분 온도계가 39.7도를 가리킵니다.

센서가 햇빛 보는 곳에 있지만 꽤나 높습니다

 

11시 24분 근래 최고 온도입니다.

너무 더워 삼복더위를 실감합니다.

 

오후 들어 갑자기 구름이 몰려오더니

우르릉 쾅쾅 번쩍 번쩍 하늘에 난리가 났습니다.

지붕 위에서 전쟁이 격렬하게 일어납니다.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기에 이 날씨에 무슨 비가? 하고는 의아해했더니 아이고 참!

숨 죽이고 조용히 있다가

두어 시간 퍼붓고 간뒤 하늘이 얼룩얼룩 해지기에

TV를 켜 봤더니

글쎄 거실 TV를 고장 내 버렸네요.

서비스 접수했더니 일주일 후에 나온답니다.

그렇게 오래 걸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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