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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무지개

조상기벌꿀 2021. 7. 31. 23:05
 

 

7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삼복더위라 더운 것은 그러려니 하지만

올해 여름은 너무 가물고 진짜 불볕더위 입니다.

 

마당에 크로바가 꽃이 피다가 말라죽습니다.

벌들이 가끔씩 날아와서 같이 놀다 가더만

바싹바싹 소리가 나도록 마릅니다.

 

오늘 오후에는 갑자기 소나기가 오더니

잠깐 사이에 무지개가 떴습니다

무지개 생성점이 산 앞이라 인증샷입니다.

 

바라보고 있노라니

우루룽 쾅쾅할 때 많이 놀랐지? 하면서 선물을 주는 것 같습니다.

자연이 하는 일을 어찌하오리까...

놀란 가슴 쓸어내리며 무지개 구경도 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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