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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한 겨울

해가 바뀌고 소한을 지나고 나니

겨울을 느껴 보란 듯 많이 춥네요.

내일은 눈이 오고

낮 최고 온도가 영하 2도라고 일기예보에 적혀 있습니다.

보일러 등유가

지난해 쓰고 남은것이 한 드럼 반 정도 있어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아직 반 드럼 남았지만

오늘 등유를 다시 넣었습니다.

한 번에 두 드럼이 들어가는 기름탱크에

가득 채웠습니다.

추운 겨울 따뜻하게 지내려면 채워두고 마음 놓고 사용하고 싶어서요.

단골로 가져다 주시는

금천주유소에서 오셨습니다.

친절하신 사장님이 직접 오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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