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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아카시아 꽃 쌀알

조상기벌꿀 2013. 5. 9. 23:14
 

송원리 봉장에 분봉상을 관리하러 가는길에

마을입구 산에 핀 아카시아꽃을 관찰해 보았습니다.

쌀알 크기라고 하는 정도의 꽃송이가 나와 있습니다. (5월 7일)

 

저 꽃이 활짝 피려면 며칠이 걸리는지

날짜를 세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다음날 8일 자세히 관찰 해 보니

조금 더 핀 꽃송이가 보입니다.

 

온도가 올라가면 갑자기 많이 피기도 한답니다.

칠곡에는 아카시아꽃이  피었다고 지인이 말씀 하셨습니다.

 1년을 기다린 아카시아 대 유밀기가 돌아 왔습니다.

 

생화분 채취도 오늘로 끝냈습니다.

날마다 날마다 열심히 가져 오더니

185kg을 채취하여 왔어요.

이쁘고 기특하고 고맙고......

 

일기예보에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합니다.

아카시아 나무가 목마름을 해결하고

탐스러운 꽃송이를 활짝 터뜨렸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모든 준비는 완료 되었고

 일기가 순조로워

풍밀하기만을 기원합니다.

 

화이팅!!!

부지런한 꿀벌들

부지런한 조상기벌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