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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지금 꿀벌들은

조상기벌꿀 2013. 9. 3. 22:12

 

꿀벌들은 40일 앞을 내다보고 준비 한다더니

여름내내 봉독생산을 하느라 무척 수고로웠는데도

지금은 봉판이 아주 잘 만들어져 있고

대군이 될 여유가 보입니다.

벌통밖에 벌이 많이 나와 있으면

안에는 틀림없이 대군입니다.

군사가 많으니 잠시 쉬었다 들어가도 되겠지요.

염려 놓으라고 이렇게 잘 자라 주었나 봅니다.

전면 봉판으로 너무 잘 만들어 놓은 통에서는

조금 약한통에 지원해주려고

벌이 붙은 그대로 봉판을 옮겼습니다.

 

한장만 지원을 해 주어도

태어나면 많은양의 벌이 되니까요.

깨끗한 소비에 봉판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봄벌을 키울때 새소비를 많이 만들었던것이

참 잘한 일인것 같았습니다.

 

여름내 저온창고에 넣어 두니

소충벌레도 생기지 않아서 너무 좋았구요.

 

증소할때 마다 가져다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벌 관리 하느라 힘들었지만

잘 자라고 있어서 기분이 참 좋은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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