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봉독생산농가 기술 향상 교육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경영축산팀장님이 강의를 하십니다.
봉독의 축산 적용사례를 말씀 하시며
봉독 항생제는 치료약제 대용으로 쓸 수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실 한상미 박사님이 강의를 하십니다.
봉독을 연구 하셔서 박식한 지식으로
봉독 기술 강의가 있을때면
언제나 열심히 설명을 해 주십니다.
그 쓰임이 무궁무진한 천연항생제 봉독입니다.
봉독 생산을 본격적으로 해 보려 합니다.
꿀벌이 경제적으로 중요한 세번째 가축으로 인정되었습니다.
경제적으로 제일 중요한 가축
1번은 소,
2번은 돼지,
3번이 꿀벌입니다.
벌들이 화분매개 역할로
농작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것은 어마어마 합니다.
봉독채집기를 수평으로 놓는것이
제일 좋은것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한국봉독협의회 전지헌 사무장님이
수평으로 설치하면
벌통안에서 선풍작업을 할때
바닥 내부의 이물질이
채집기에 붙을 수가 있어서 좋지 않다고 하십니다.
끝이 약간 아래로 내려가면
비행할때 소문에서 조금만 나와 날아 갈 수 있으니
그 또한 좋지 않다고 하십니다.
제일 좋은 설치 방법은
봉독채집기 끝이 약간 올라 가게 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전류가 흐르는 채집판에 봉독을 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람에게 벌침을 쏘면 침이 빠져 벌이 죽어 버리지만
채집기 유리판에는 독만 쏘지 침이 빠지지 않으니 죽지 않습니다.
열심히 키워서 부지런히 사용하라 하십니다.
봉독채집판은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전류가 흐르는 철선에 붙어 봉독을 쏘아 많이 붙어 있기도 합니다.
유리판에서 채취한 봉독은 흰색으로 깨끗하고
철선에서 채취한 봉독은 색상이 약간 유색으로 변했습니다.
성분에서도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하십니다.
여드름 치료제 화장품으로 개발을 하였는데
유리판에서 채취한 봉독은 여드름균이 잘 죽는데
철선에서 채취한 봉독은 잘 죽지 않드라고 하십니다.
채취해서 병에 담을때는
두가지를 분리하여 각각의 병에 넣으라고 하십니다.
영국의 왕세손비도 봉독 화장품을 사용한다지요.
봉독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벌들에게서 나오는 봉산물은 모두가 귀한것들입니다.
달려간 만큼 보람이 있었습니다,
다년간 생산하시면서 느끼신 노하우도 들었습니다.
1, 예비군을 만들어 두라.
2.단상으로 하라.
3.소문을 크게 열어라.
4.역봉이 많이 나오게 하라.
5,11시 부터 15분씩 2시간 정도 채봉.
6.출방해서 7일정도 바깥일 해본벌이 봉독이 제일 많이 나온다.
7.7월 초순부터 20일 까지가 최고조.
8.계상, 3상을 단상으로 내리고 벌 양이 많으면 약군에 지원하라.
경험하며 시정하려면 오랜시간이 걸리지만
타산지석으로 받아 들이면 지름길이 됩니다.
귀한정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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