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3. 12. 6. 00:49
2013년 12월 5일 저녁 '6시 내고향' 시간입니다.
엄용수씨가 밀랍떡을 소개한다고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꿀을 뜰때 나오는 벌집의 밀랍으로 떡을 더 쫄깃쫄깃하고 맛있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이 맛있다며 먹고 있습니다.
밀랍: 밀랍은 꿀벌이 꿀을 먹고 배마디에서 분비되는 작은 비늘 같은 물질인데
벌들은 타액과 프로폴리스로 붙여 집을 짓습니다.
밀랍은 화장품으로 콜드크림 립스틱 로션 등을 만드는데 쓰이며,
약용으로 고약 연고 환약의 코팅에 쓰이기도 하며
항생제에 넣으면 효과가 오래 지속 됩니다.
프로폴리스를 구매하시는 고객님께서 가끔씩 문의 하시는 말씀중에
프로폴리스를 희석하면 병에 붙는것이 있는데 이것이 무엇이며 먹어도 괜찮으냐고 물으십니다.
벌들이 가지고온 프로폴리스 원괴를 밀랍과 같이 붙여 놓았기에 정제를 하는 과정에
약간의 밀랍이 프로폴리스에 들어갑니다.
'옛날에는 떡을 할때 밀랍을 같이 넣어 만들었답니다.
떡이 쫄깃쫄깃하고 더 맛 있었답니다.'
라고 배운데로 말씀 드리면 '아 그렇군요' 하고 수긍을 하시는데
한번도 본적은 없었기에 배운데로 말씀만 드렸는데
오늘 그사실을 6시 내고향 리포터를 통해 실제로 보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아 저렇게 만들어서 드셨구나 !
가까운곳이라면 한번 가보고 싶기도 했습니다.
버진왁스는 정말 깨끗하고 곱습니다.
옅은 노란색에 너무 깨끗해서 따로 모으고 싶으지요.
저희집 프로폴리스를 구매하신 고객님께서도 저 밀랍떡을 보시고
안심하고 드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