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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산벚꽃

조상기벌꿀 2014. 4. 9. 22:54
 

산벚꽃이 제법 많이 피었습니다.

지난 6일부터 한그루씩 피기 시작 하더니

지금은 앞산이 울긋불긋 해졌습니다.

오늘 내검을 하였더니 산벚꽃꿀을 가져 와서

반짝반짝 저장해 두었네요.

 

20일 정도에 도토리꽃이 피기 시작 할것 같은데

도토리 꽃이 피면 저장해 두었던 꿀을 물고 가서

꽃가루를 뭉쳐 뒷다리에 달고 집으로 돌아 옵니다.

 

잘 자라서 계상으로 가득찬 벌들이

도토리 화분을 많이 달고 들어 오면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화창한 봄날 벌관리 하느라 바빴지만

잘 불어나는 부지런한 이쁜이들 덕분에

힘들지 않은 하루일과였어요.

 

해질무렵 급수기에 물을 주고 일과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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