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4. 4. 16. 22:52
오늘 처음 오전 7시에 채분기를 달았습니다.
비센벌통에는 채분기 달기가 아주 쉽습니다.
소문을 만들때 채분기 다는 것까지 생각하셔서
세밀하게 설계를 하셨나봐요.
처음 달았더니 안보던것이 문앞에 있으니
집에도 못 들어가고
바닥에 앉아 있습니다.
며칠동안 훈련을 시키면
어쩔수 없이
들어 가야 되는가 보다 하고
채분기를 통과하여
집으로 잘 들어 갑니다.
벌들에겐 참 낯설은
채분기 일거에요.
오후 2시에 문을 열어 주었더니
좋아라 다 들어갔습니다.
첫날이라 생화분이 요만큼 들어 왔네요.
날마다 조금씩 많아 질거에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까지 비가 온다는데
내일은 아침 7시에 설치 하였다가
낮 12시에 거두어 들여야 겠어요.
달콤하고
영양 많은
생화분채취가 시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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