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4. 7. 24. 11:54
며칠 동안 송원리 봉장에 못 가보아
잘 있나 궁금하여
낮이면
삼복더위라
너무 더울 것 같아
아침 일찍 갔습니다.
깊은 산 골짜기에 안개가 자욱이 끼어 있습니다.
잘 있었어?
송원리가 우리집 보다는 시원하지?
아직 이른 새벽인데
부지런하게도 어디를 다녀 오는지
저 많은 통중에서도
제집 찾아 사뿐히 날아 앉습니다.
아~~~
맑은 공기
신선한 바람
안개방울이 촉촉이 젖어 듭니다.
오늘 하루가 참 상쾌하게 시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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