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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양봉 경북지회 총회.

조상기벌꿀 2015. 12. 3. 21:31
 

경북 농업 기술센타 에서

양봉협회 경북지회 총회를 하는 날입니다. 

산수유나무 열매가 탐스러워서

'거기 서세요' 한컷 ㅎㅎ

회의실 입구에 화환이 줄을 섰습니다.

1년을 열심히 일했다고 축하해 주는 선물입니다.

눈이 호사를 했습니다.

 

 

예천곤충연구소 김인석 연구원님이

장원 벌 연구 과정을 설명하십니다.

많이 참석하신 회원님들이

우수한 여왕벌이

탄생하게 된 연구 과정을

귀 기울여 듣고 계십니다. 

꿀벌을 잘 키우려는 목적은

채밀을 많이 하고 생산성을 높이려는 것인데

개체당 꿀 수집량이

월등히 많다니

당연히 장원벌을 사용하고 싶어지네요.

꿀벌이 월동에 들어가면

다음해 입춘에 깨워서

봄벌을 키우기 시작하는데

무사히 월동을 잘 난다면

무척 안심이 될것 같습니다.

13년을 연구 노력한 성과가

장원이란 우수 여왕벌을 탄생시켰으니

이름 그대로 장원을 할 수 있는

우수 여왕벌인것 같습니다.

 

무척 기대가 됩니다.

숫벌은 태어나서 12일이 지나면 생식능력이 있어

낮 12시에서 3~4시 까지

숫벌집결지에 갔다 온다고 합니다.

 

 

장원벌은

장원벌 그대로 보급을 받아 사용하고

F1 을 장원벌 처럼 사용하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여건상

불가능 하다는것이 이해가 갑니다.

 

연구하시는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양봉협회장님

양봉전반에 관하여 말씀 잘 들었습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1년동안 특별히 수고 하신 회원님들께

감사패, 표창패를 주셨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구내식당에서

정성껏 차린 점심을 먹고

반가운 분들과 정담을 나누고

기술센타 정문에 차려진

각 양봉원에서 가지고 오신

봉자재를 둘러보고

더 편리하게 일을 할 수 있는

봉자재는 어떤것일까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보람된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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