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아시아 양봉대회

조상기벌꿀 2010. 11. 7. 07:31

 

제 10회 아시아 양봉대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어

청도에서 양봉을 하시는 조합원님 들과 다녀 왔습니다.

19개국에서 참가하신 많은 양봉인들의 양봉 연구 결과를 듣고

봉산물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킨 소중한 대회였습니다.

 

아침일찍 청도농업기술센터 에서 마련하여 주신 교통편으로 대회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아시아대회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소중한 시간을 꼭 참석하고 싶어 모이신 분들입니다.

연구결과를 동시통역으로 경청하였습니다.

양봉산업에 대한 모든것을 연구하시는 분들의 노고로

더욱 발전하는 양봉산업이 될것이라 확신하는 자리였습니다.

전시실 개관 테이프커팅식이 진행 됩니다.

오른쪽에서 3 번째 양봉농업협동조합 조합장님이 계십니다.

우리나라 봉산물 생산에 많은 애를 쓰시는 조합장님 이십니다.

여왕을 만드는 이충침을 10개 샀습니다.

매년 아카시아 채밀을 하기 직전 여왕을 신왕으로 교체합니다.

신왕으로 교체하면 수밀력이 증가되어 다수확을 하지요.

짝찌도 이제 여왕벌 만드는 선수가 되었답니다.

모든것은 계획에 의하여 진행되는 것이라 열심히 배우고 실천한답니다.

 

 

프로폴리스 연구발표를 듣고 새로운 지식을 배웠습니다.

프로폴리스는 우리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천연 항생물질입니다.

벌집에 수만 마리의 벌들이 생활하며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것은

프로폴리스라는 항균, 항염 .천연항생물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프로폴리스는

특히 입안이 자주 헐어 고생하시던분이 바르고 드신 후 나았고

비염으로 고생하시던분이 드시고 나았으며

위염으로 오래 고생하던 제가 나았습니다.

항상 곁에 두고 하루 2~3 컵씩 마시니 이젠 속이 너무 편안합니다.

중국의 봉산물 생산량은 많기도 합니다.

넓은 대륙만큼이나 많은 양은 오래전부터 양봉에 관심을 가져

국가에서 체계적으로 연구하도록 도와준 결과인가 봅니다.

4일에 개회식을 하고

6일에 폐회식을 하며

다음 개최국인 말레이시아에 대회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말레이시아에서 만나기를 약속하며 넘겨 받고 계십니다.

안동대학교 양봉전문화과정을 지도해주신 담당 정철의 교수님 이십니다..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신 교수님 덕분에 양봉4년차에 이만큼 할 수 있기에

만나 뵐때 마다 너무 너무 고맙고 반갑습니다.

너무 반가워서 짝찌 부부가 양쪽에 서서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인도에서 오신 분이 다정하게 앉아 계시기에 짝찌가 인사를 하였습니다.

그분도 기념촬영을 담아 가셨으니 인도에 제가 가 있겠지요? ㅎㅎㅎ.

 

열심히 배우고

최선을 다해서

최상의 품질로 봉산물을 생산하여

회원님에게 자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