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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수정벌 관리

조상기벌꿀 2018. 1. 5. 23:13
 

 

딸기 하우스 수정벌 관리하러 갔습니다.

한달여 만에 가니까

빨갛게 익은 딸기가 있습니다.

더 먼저 들어간 곳에서는

지금한창 수확을 하실것 같습니다.

 

 

이렇게 한창 굵어지는 딸기도 있고

 

 

꽃대가 길게 나와 여러송이 꽃이 피어 있는것도 있고

 

 

화분떡 1kg을 다 먹은통이 있습니다.

훈연기로 훈연을 하며

소비를 빼 올려 보았더니

봉판이 가지런히 만들어졌다가

가운데부터 태어나고

다시 충을 키워 봉판을 만들어 놓았네요.

들어갈때 보다 군사가 많아졌습니다.

격리판 넘어 붙어 있는벌도 제법 많았습니다.

 

봉판이 있으니 왕이 다 잘 있구나 하고

잘 먹고 열심히 일하라고

식량소비 한장씩 넣어주고

화분떡 1kg씩 얹어 주었습니다.

다음번에 올때면 군사가 더 많아져 있겠지요.

겨울이라서

봄이 될수록 하우스 수정벌들은 줄어 듭니다.

환기창을 열어 놓으니까

 

 

저녁때라 딸기 하우스 이중지붕 사이로

지하수 물을 올려 따뜻하게 보온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지하수는 상온이라

이 추운 엄동설한

보온이 되서 딸기들을 얼지 않게 만들어 줍니다.

부지런한 농부는

오늘도 열심 입니다.

농한기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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