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봉사 바람막이

조상기벌꿀 2017. 12. 17. 21:05
 

 

날은 춥고 바람은 불고

하루 하루 더 추워지는 12월 중순

봉사 뒤 바람막이를 해 주려고

타이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하늘은 맑으나 매서운 온도

벌들이 통안에 가만히 있고

어쩌다 몇마리 소문앞에 고개를 내밀기도 합나다.

 

봉구 상태로 추위를 이기려고 모여 있을것 같습니다.

 

 

바람이 앞에서  불어 오니 보온덮개가 펄럭입니다.

뒤에서부나 앞에서부나 바람을 막아 주어야겠기에

봄에 걷어 두었던

차광막을 가지고 와서

아시바 파이프에 타이로 묶어 고정 시켰습니다.

 

 

(뒤에서 본 모습)

 

이렇게만 해놓아도 참 안온하네요.

조금만 도와 주니

덜 추워 보입니다.

 

봄벌 깨워서 키우다가

군사가 많이 늘어나고

하늘로 조금 더 높이

조금 더 높이 날고 싶어 할때

앞봉사로 몰림현상이 일어 나기 전에

다시 걷어 창고에 보관할 겁니다.

 

이제 월동준비는 다 끝냈습니다.

강추위가 와도 더 이상 해줄것은 없습니다.

 

2월초에 깨울때까지 무사하기를 

'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분떡  (0) 2022.09.09
수정벌 관리  (0) 2022.09.09
훈연재  (0) 2022.09.09
보온 덮개  (0) 2022.09.09
딸기 하우스 수정벌  (0) 2022.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