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8. 6. 12. 23:10
매년 이맘때면 벌들과 힘겨루기를 합니다.
벌들은 격왕판밑에 덧집을 짓고
주인장은 10일에 한번씩 내검을 하여 덧집을 떼내고
아카시아꿀 유밀기때 보다 1장을 적게 넣었더니
10매상에 옆공간이 여유가 있어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면 좋을텐데
굳이 덧집을 만들어 숫벌을 키우고 있네요.
숫벌은 소비에 있는것만으로도 충분한데.
봉판을 참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USA 소초광도 집을 지어
봉판을 참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본바탕이 플라스틱이라 혹 가운데 왕대를 달거나
숫벌집을 지으면 살살 밀어 버리고
다시 짓게 하면 되니까 훨씬 실용적인것 같습니다.
제거해 놓은 덧집이 꼭 와플파이 같습니다.
맛있게 생겼습니다. ㅎㅎ
덧집을 모두 주워 모아 삶아야겠습니다.
밀납덩어리를 만들어야겠어요.
밀납초 만드시는 지인께 드리면 됩니다.
저 덧집을 만드는데 꿀이 얼마나 필요했을꼬
아까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