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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벌들은 지금

조상기벌꿀 2018. 6. 28. 23:18
 

 

6월 말

2018년 유밀기가 다 끝났습니다.

5월 아카시아꿀을 시작으로

산야초꿀 대추꽃꿀 밤꽃꿀.

부지런한 꿀벌들이

특별히 더 부지런하게

동이 틀 무렵부터

꿀을 가져다 나르며

쉬임없이 날개짓을 하였는데

드디어 6월말

장마를 시작으로

유밀기가 막을 내렸습니다.

 

 

오늘은 밤사이 비가 와서

벌들도 오랜만에 휴식을 취합니다

 

 

지금부터 벌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시작 입니다.

 

군세에 맞추어

3상을 계상으로

계상을 단상으로 내리고

내년을 위해서 신왕으로 교체하고

분봉상도 만들어 군수도  늘리고

 

유밀기가 끝나면

본격적인 벌 키우기가 시작 되는건

 내년벌을 키워놓기 위함입니다.

 

그동안 수고 많았다

벌들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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